오늘을 넘어 미래의 가치를 만드는 더존ICT그룹의 소식을 만나보세요.
11일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법, 확대되는 무역금융
쏟아지는 오늘의 뉴스, 업무에 필요한 것만 'ONE AI'가 짚어 드립니다
11일부터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기업 보안 대응의 판이 바뀝니다. 과징금 상한이 전체 매출액의 3%에서 최대 10%로 높아지고, CEO가 개인정보 보호의 최종책임자로 법에 명문화됐습니다. 금융감독원도 같은 날 전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에게 IT 기본통제 자율시정을 촉구하며, 소극 대응으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결제대행사 코엠페이먼츠 해킹과 가맹점 인증정보 노출을 통한 토스페이먼츠 결제 내역 조회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즉시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 새 통지 의무가 현실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무역금융 지원도 주목할 소식으로, 정부가 연내 120조원·내년 140조원 규모로 무역보험 공급을 확대하고 수출 초보기업 지원과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 등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11일 개인정보법 개정 시행…과징금 최대 10%, CEO 책임 명문화
1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은 반복·중대 침해 시 과징금 상한을 전체 매출액의 3%에서 10%로 높이고, CEO를 개인정보 보호의 최종책임자로 법에 명시했다. 개인정보 보호 예산·인력·설비에 투자하고 관리체계를 운영한 기업은 과징금 감경을 받을 수 있으며, 유출 확정 전이라도 가능성을 인지하면 정보주체에게 알려야 한다.
모든 기업의 대표와 경영진이 직접 챙겨야 할 사안입니다. 지금 당장 사내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정보보호 책임자와 함께 현행 보안 체계·예산·인력 수준을 점검하고, 유출 가능성 인지 시 정보주체에게 알리는 통지 절차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세요. 유출 확인 전에도 통지 의무가 생겼으므로 내부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개정 법 기준에 맞게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정부, 중소·중견 수출기업 무역금융 연내 120조·내년 140조원 공급
산업통상부가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무역보험 공급 규모를 지난해 109조원에서 올해 120조원, 내년 140조원으로 순차 확대하고, 자본잠식 기업 특례보증을 올해 3500억원으로 상향하며 조선업 중소 선수금 환급보증 내년 1조원가량 공급 등 '1+3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수출을 하거나 준비 중인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무역보험공사를 통한 보증 및 금융 지원 확대 내용을 확인해 두세요. 특히 일반보증 이용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공급액 상향과 해외 거래처 신용조사 5건 무료 제공 등 초보 수출기업 지원책도 포함돼 있어, 담당 실무자가 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나 담당 창구에서 신청 요건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금감원, 금융권 IT 기본통제 소극 대응 시 엄중 제재 경고
금융감독원은 9일 전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간담회에서, 지난 7월 도입한 IT 기본통제 자율시정 체계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 대규모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검사 때 IT 기본통제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대응이 미흡한 고위험 금융회사에는 현장 점검과 밀착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기관에 해당한다면 IT 자산 식별·관리 체계 구축과 보안 패치 이행 등 핵심 과제를 조직·인력·예산을 확보해 경영진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자율시정을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하면 경미한 사고 시 제재 감면 가능성이 있지만, 형식적 시정에 그쳐 대형 사고로 이어지면 현장 점검과 밀착 감시를 받게 됩니다.
코엠·토스페이먼츠 개인정보 유출 의혹…금감원 현장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코엠페이먼츠와 토스페이먼츠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코엠페이먼츠는 해킹으로 카드번호·유효기간 등 결제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토스페이먼츠는 특정 가맹점이 사용하던 결제 연동 플랫폼의 인증정보가 노출돼 고객 2671명의 결제 내역 4131건이 제3자에게 조회됐다.
온라인 쇼핑몰·가맹점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사용 중인 결제 연동 플랫폼의 인증정보(연동키)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 상태를 점검하세요. 이번 사건은 가맹점 측이 관리하던 외부 플랫폼 인증정보가 노출된 것이 원인이었으며, 결제 PG사 시스템 자체의 문제와는 별개로 가맹점 보안 관리 소홀이 피해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은행이 장부·회계 기능 품고, ERP는 금융 내재화…기업금융 플랫폼 경쟁
KB국민은행이 기업뱅킹에 자동 장부·자금관리·급여 기능을 내재화해 ERP형 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ERP 기반 기업들도 실시간 ERP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와 법인 대출 등 금융 기능을 업무 흐름 안으로 연결하면서 기업금융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업 자금관리·회계·급여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은행과 ERP 양쪽에서 동시에 변화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당장 시스템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향후 기업뱅킹이나 ERP 서비스 계약 갱신·선택 시 금융과 경영관리 기능의 통합 수준을 비교 기준으로 고려해 볼 만합니다.
11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인지만 해도 고객 즉시 통지 의무
1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기업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정되지 않아도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시점부터 지체 없이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기존에는 로그 분석·포렌식 등으로 유출을 확인한 뒤 통지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해킹 흔적 발견처럼 가능성이 인지된 단계부터 통지 여부를 즉시 판단해야 한다.
고객 정보를 처리하는 기업의 보안·법무·개인정보 담당자라면 내부 사고 대응 절차를 지금 바로 점검하세요. 해킹 흔적 발견 직후처럼 유출 여부가 미확정인 단계에서도 통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므로, 사고 발생 시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릴지 절차를 미리 문서화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프랑스 미스트랄AI에 전략적 투자…반도체 특화 AI 공동 개발
삼성전자가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AI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주도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반도체 설계·제조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AI 모델을 사내 서버(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AI 모델은 데이터 분석·결함 예측·공정 최적화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AI 경쟁에서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AI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로, AI가 특정 제조 도메인에 깊이 결합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국내 제조·IT 기업들이 자사 업무 특화 AI 모델 도입 또는 협력 파트너십을 검토하는 배경으로 참고할 만한 동향입니다.
본 콘텐츠는 전자신문 기사를 요약·재구성한 것이며, 원문 기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전자신문에 있습니다.